킬리언 머피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통해 알게 된 책.킬리언 머피가 이 책을 보고 바로 영화화해야지 생각했다고 해서, 바로 책부터 찾아봤다. 곧 영화도 보고 리뷰를 올려야지.이처럼 사소한 것들 18세기부터 20세기 말까지 아일랜드 정부의 협조하에 가톨릭 수녀원이 운영하며 불법적인 잔혹 행위를 저질렀던 '막달레나 세탁소'를 배경으로, 자칫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선택 앞에서 고뇌하는 한 남자의 내면을 치밀하게 그려낸 소설. 클레어 키건(Claire Keegan)1968년 아일랜드 위클로 출생이 책은 '역대 부커상 후보에 오른 가장 짧은 소설'로 알려져 있다. 책 갈무리가끔 펄롱은 딸들이 사소하지만 필요한 일을 하는 걸 보며, 이 애들이 자기 자식이라는 사실에 마음속 깊은 곳에서 진한 기쁨을 느끼곤 했다...